부동산 시장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교보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최고점 대비 50%의 아파트 급락을 예고 했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왜 떨어지고 있는지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고 효과적인 대비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부동산 시장 거품이 걷히고 있다 서울 아파트 50% 급락
서울 아파트 급락

최근 강남의 한 아파트 매매 가격이 22억에서 14억까지 8억 원 가까지 떨어져 거래가 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인근아파트들도 최근 4개월 만에 최대 4억 원까지 떨어져 거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주택가격이 급락하는 이유
주택가격이 급락하는 이유는 정부에서 유동성을 흡수해 고물가를 잡는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출을 규제하고 금리를 높이면서 사람들은 은행에서 돈을 빌리지 못해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거나 여력이 없어 집을 싼 값에 내놓으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거품으로 인해 이미 많이 높아진 주택시장은 오르기도 많이 올랐지만 떨어지는 폭도 커서 집을 구매하려는 사람의 발목을 잡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또한 고금리가 유지되면 집값 상승의 수익보다는 예금과 채권 등의 안전자산의 수익률이 더 높은 상황이 지속되어 주택을 매도하고 안전자산으로 갈아타는 이도 있기 때문입니다.
주택가격과 관련있는 글 엿보기
10월 중동전쟁, 고물가 행진, 부동산 상승과 관계 [바로보기🔗]
미래 전략으로 할 수 있는 것들

2025년까지는 초과 공급이 이어질 것이라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역전세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부동산에 투자 보다는 현금을 보유하고 예금과 채권투자를 늘려 부동산 상승률보다 좋은 수익을 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교보증권 수석연구원이 강조한 바에 의하면 신규 투자보다는 지키는 한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주택시장 고금리 적용 하락 압력
현재 시장의 아파트가격은 고금리가 반영되지 않아 고금리가 반영된 주택시장은 최대 30%는 더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교보증권에서 내놓은 [2023년 부동산 시장전망 리포트]에 의하면 ‘주택 가격 변동의 주요 변수로서 금리의 중요성이 시장에 점차 알려지고 있지만, 아직 실제 금리의 가격 적용이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 판단’한다면서 ‘최대 30%, 최고점 대비 50%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집값 하락의 요인

교보증권 수석연구원에 따르면 정책대출 종료되는 시점과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영향으로 2023년 10월 이후 실거래가부터 놀랄만큼의 가격 하락을 전망했습니다.
또 내년에는 서울,수도권 아파트가 역전세난의 확산과 이자부담 가중 등의 영향으로 둘 다 5% 이상의 하락을 보일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2030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매 비중이 약 40% 에 달하고 있다며, 대출 이자의 상환 여력이 부족한 2030세대의 서울 아파트 영끌 매수가 얼마 되지 않을 향후 부동산 가격 하락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주택가격과 관련있는 글 엿보기
쏟아져 나오는 경매 물량

전세계적 재앙인 코로나시기에 영끌해 주택을 구입한 2030세대가 인플레이션에 의한 고금리 정책에 이자를 충당할 여력이 되지 못해 매물로 던지면서 아파트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이와 같이 아파트 경매 매물 또한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부동산을 소유한 오너께서는 이번 사태를 잘 이겨내면서 어떠한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를 고민해보고, 투자를 생각한 예비 투자자들께서도 내년 시장을 지켜보고 현금을 더 보유해 더 큰 부동산을 소유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정할 때인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엿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