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Over-The-Top)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2020년 코로나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집 안에서 생활하면서 콘텐츠를 소비하며 넷플릭스를 필두로 성장한 시장입니다.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 왓챠 등의 많은 OTT가 있지만 선택 장애로 인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많은 고민을 해봤을 것입니다. 이중 4개의 OTT 서비스를 경험해봤고 각 OTT 서비스에 장단점을 전달하고 나에게 맞는 OTT 서비스는 어떤 것인지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OTT 서비스에 기본 개념부터 확인해보고 어떤 종류의 OTT가 있고 특징과 장점, 단점이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선택 장애 나에게 맞는 OTT 선택
OTT란?
OTT(Over-The-Top) 서비스는 기존의 케이블 TV나 지상파 방송을 통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직접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TV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프로그램을 시청해야 했지만, OTT 서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하여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인터넷이 느리거나 끊긴다면 매우 답답한 OTT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서비스를 이용한 이용자라면 한번쯤 느꼈을 부분이기도 합니다.
OTT 서비스의 종류
현재 대한민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대표 OTT 서비스는 6가지 입니다. 급성장을 이루고 탄탄한 자본금으로 많은 콘텐츠를 보유한 넷플릭스와 SBS, KBS, MBC 방송3사 스트리밍을 하고 있는 웨이브, 그 밖에 티빙,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 왓챠 등이 있습니다.

OTT 서비스 가입자 순위
OTT 서비스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각기 다른 콘텐츠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쿠팡플레이는 자금력을 투자하여 자체 콘텐츠를 만들어 많은 신규 가입자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최초 OTT 선발주자 답게 단연 1위로 많은 가입자를 가지고 있으며, 티빙과 쿠팡플레이는 서로 엎치락 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OTT 소비의 세대 형태를 보아 모바일 접속량이 많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국산 콘텐츠가 많은 티빙이나 쿠팡, 웨이브에 가입자 수가 몰리는게 아닌가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OTT 서비스의 특징과 장점, 단점
넷플릭스 (Netflix)
19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는 넷플릭스는 다양한 언어의 콘텐츠로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며, 이러한 콘텐츠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제공하며,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오프라인으로 다운로드하여 인터넷 없이도 시청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Disney+)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마블 코믹스, 스타워드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시청자, 매니아 층의 구독자를 많이 보유한 디즈니 계열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디즈니 영화부터 최신 마블 시리즈까지 다양한 콘텐츠 제공하지만 그들만의 리그처럼 한정된 콘텐츠만 있다는 느낌은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쿠팡플레이 (Coupang Play)
한국 드라마, 예능, 영화 등 국내 콘텐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쿠팡을 많이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쿠팡플레이도 아주 좋은 대안이 될 것 입니다.
웨이브 (Wavve)
SBS, KBS, MBC 등의 국내 지상파 방송을 실시간 스트리밍 및 다시 보기로 제공하고 있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웨이브도 여느 한국 OTT 서비스처럼 많은 콘텐츠를 보유하지 못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OTT 서비스는 현대인의 콘텐츠 소비 방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각각의 플랫폼은 고유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어, 사용자들은 자신의 취향과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